에어프라이어가 가진 전자파 공포 과연 사실일까

오늘은 에어프라이어 vs 전자레인지의 전자파 수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흔히들 에어프라이어는 전자레인지보다 전자파 수치가 높다, 4배다, 10배다 말이 많은데요.
에어프라이어를 검색창에 쳐보면 가장 먼저 나오는 연관검색어가 바로 '전자파'입니다.
그럼에도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겉바속촉'이 가능한 원리 때문이겠죠.
튀김기보다 청소가 간편하고 전자레인지보다 더 다양한 고퀼의 요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에어프라이어는 사실 전자파 외에도 많은 불편한 진실을 갖고 있습니다.
내부 자재, 코팅, 히팅방식 등 여러 문제점이 많죠
일단 전자파로만 따지자면 대략 40배라는 수치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물론, 모든 전자레인지 제품군과 에어프라이어 제품군을 비교한 것이 아니기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뭘 조심해야 할까요?

에어프라이어는 열선, 즉 코일에서 가열을 하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오븐형도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바스켓형은 대부분 사진과 같은 방식이죠
열선이 많이 들어가는 코일, 모터에서 발생되는 저항이 높아 전류값이 높아지면서 나오는 결과라 하네요.
열선 근처에서 가장 많은 전자파가 나오며, 그 주변에 최대한 신체 접촉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재도 같이 보시는게 좋은데요
에어프라이어 회사에서는 최근 스테인레스로 제품을 만들었다며, 무한 광고를 때리는 중입니다.
사실 에어프라이어의 가열 방식에는 스테인레스 소재의 연마제 때문에 적합하지 않으며
오히려 오븐기에 적합합니다.
무분별한 광고에 속지 말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