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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공에 ‘위성 그물망’ 펼쳐… 오지서도 초고속 인터넷 쓴다 우주에 소형 위성 수백∼수천 개를 띄워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인터넷을 구축하겠다는 혁신기업들의 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7일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 X 는 위성인터넷 프로젝트 ‘스타링크’를 위한 60개의 소형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 이은 세 번째 발사로 총 180개의 위성이 이미 우주로 올라갔다. 영국 민간 우주기업 원웹은 648개의 위성을 띄워 무선인터넷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2월 위성 6대를 발사했다.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아마존도 위성 3236개를 띄워 위성인터넷 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카이퍼’를 발표했다. 이 같은 계획대로라면 수년 내에 위성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2020. 1. 14.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어른들은 모르는 플렉스(flex) 뜻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방탄소년단이 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플렉스’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10~30대 사이 유행 중인 ‘플렉스(flex)’. 유튜브엔 하루에 수십 건씩 ‘하루 4000만 원 쓴 급이 다른 원데이 플렉스’, ‘1000만 원어치 명품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같은 동영상이 올라온다. 플렉스란 원래 ‘(운동 등으로) 몸을 풀다’, ‘(근육에)힘을 주다’는 뜻이지만 최근 ‘(부를) 과시하다’ ‘비싼 물건을 사다’는 뜻으로 바뀌었다. 플렉스는 주로 ‘오늘도 플렉스 했다’, ‘플렉스 인증’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플렉스는 원래 1990년대 미국 힙합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이다. 1992년 미국 흑인 래퍼 아이스 큐브가 ‘..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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